안녕하세요 박의현님^^

치주염에 대해서 문의해주셨는데요.

말씀하신것처럼, 피곤하면 잇몸이 붓고 잇몸에 물집이 생긴다면 전형적인 치주질환이 맞습니다.

치주 질환은 처음에는 치은염이라고 하여 잇몸에만 염증이 있지만, 잇몸속에 있는 치조골을 녹게 합니다.

치조골은 치아의 뿌리를 잡아주는 잇몸뼈입니다.

치주질환의 치료법은 환자분의 염증의 정도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비슷합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스켈링을 먼저 합니다.

그리고나서 잇몸부위에 필요에 따라 마취를 하고 큐렛이라고 하는 잇몸치료를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과를 확인한후 잇몸질환이 계속 진행되는 부위는 잇몸수술을 하기도 하구요.

정말 중요한 것은 잇몸치료후 정기적인 관리입니다.

심각한 치주질환으로 판정되면 잇몸치료후 1-3개월 간격으로  지속적인 치과에서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잇몸치료는 더이상의 악화를 막는 것이지 치조골(잇몸뼈)가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직접 확인후 방사선 촬영과 잇몸검사등을 통해서  질환의 정도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시간되실때 치과에 내원하셔서 상담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